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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4월 해외여행지 추천: 지금 떠나기 딱 좋은 숨은 명소 5곳

by 한롱롱 2025.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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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많이 찾는 시기는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4월이다. 이 시기는 한겨울의 추위가 지나가고 여름의 무더위가 오기 전, 여행하기에 최적의 날씨를 자랑한다. 특히 4월은 유럽이나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는 성수기 직전이라 여행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관광객도 붐비지 않아 조용한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며, 이번 글에서는 일반적인 관광지 대신 구글에 많이 노출되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를 중심으로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남들이 다녀온 여행지가 아닌, 진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해외 여행지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1. 알바니아 - 히마라(Himarë)

알바니아는 아직 많은 한국인들에게 생소한 국가다. 특히 히마라(Himarë)는 아드리아해를 따라 자리 잡은 조용한 해안 도시로, 4월에는 날씨가 온화해 해변 산책과 지역 와인 시음을 즐기기에 완벽하다. 현지에서는 아직 관광 산업이 과도하게 발달하지 않아, 전통적인 알바니아 문화와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4월에는 유럽 내에서도 이 지역을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혼잡하지 않은 진정한 유럽 여행이 가능하다.

 

추천 활동: 해변 산책, 성곽 탐방, 지역 와인 투어


2. 우즈베키스탄 - 사마르칸트(Samarkand)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는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고도(古都)로, 4월이면 벚꽃이 만개하고 기온도 여행하기에 딱 좋다. 이 도시는 역사적인 건축물과 고대 이슬람 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레기스탄 광장’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4월에는 관광객이 몰리기 전이라 여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추천 활동: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투어, 실크로드 유적지 탐방


3. 라트비아 - 리가(Riga)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는 4월이 되면 고딕 양식의 도시 풍경에 봄 햇살이 스며들어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도시는 동유럽 중에서도 아직 한국인들에게 덜 알려진 도시이며, 구시가지의 예술적인 건축물과 카페 거리, 박물관 등이 여행자에게 여유로운 감성을 선사한다. 특히 ‘중앙시장’은 세계 최대의 재래시장 중 하나로 현지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추천 활동: 구시가지 탐방, 리가 중앙시장 방문, 유럽식 카페 문화 체험


4. 조지아 - 메스티아(Mestia)

조지아는 최근 들어 슬로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나라지만, 메스티아는 아직 대중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기 전의 숨은 명소다. 코카서스 산맥에 둘러싸인 이 도시는 4월에도 눈이 남아 있어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동시에 봄이 오기 시작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풍경이 압도적이다. 등산, 트레킹 애호가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여행지가 없다.

 

추천 활동: 설경 트레킹, 지역 전통 음식 체험, 유네스코 마을 방문


5. 포르투갈 - 아소레스 제도(Azores Islands)

 

대서양 한가운데 있는 아소레스 제도는 유럽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천혜의 자연 명소다. 포르투갈 본토에서 비행기로 약 2시간 떨어진 이 제도는 화산 지형, 온천, 고래 관찰 등 다양한 자연 경험이 가능한 곳이다. 특히 4월은 고래와 돌고래가 가장 활발하게 출몰하는 시기로, 생태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추천 활동: 고래 관찰 투어, 온천욕, 화산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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